다현 : 개강 첫날, 학회실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어요!
동갑이니까 친하게 지내라는 학회장 선배의 말에 웃으며 인사를 걸었지만 무뚝뚝하게 인사해오던 희균이의 첫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
나랑 친하게 지내기 싫은가? 하고 생각했었어요.
( 본인은 아니라고 했지만 ㅎㅎ.. )
희균 : 무뚝뚝하게 인사했던 건 낯을 가려서였어요.
저는 그날 다현이가 무슨 옷을 입었는지까지도 기억이 나요.
핑크색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이뻤어요.
첫눈에 반했던 것 같아요.
저희 둘,
·SAVE THE DATE·
03
05
신랑,
안희균
&
신부,
이다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