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조규형
'결혼'이라는 단어에 대해 생각을 안 해봤던
제가 결혼을 한다는 사실이 저도 놀라운 것 같아요!
항상 저만 생각하던 제가 선결이를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이
큰 기쁨이라는 것을 배운 지난 3년의 시간.
그 기쁨을 평생 누리고자 합니다.
한 여자의 남자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조금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기쁜 일이 있을 때나, 슬픈 일이 있을 때나
지금 느끼는 이 마음 절대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신부 이선결
서울 - 제주 장거리 연애를 시작할 때만 해도,
'결혼' 이라는 단어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이 더 놀랍고
실감이 안 나는 것 같아요!
서로의 하루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잠드는 것이 일상인 저희 두 사람!
지난 3년간 매일매일 대화가 끊이지 않고,
항상 서로의 마음을 공감해 주고 생각하는
든든한 짝꿍을 만났습니다.
"평생 너를 놀리며 재밌게 살고 싶다"라고
말하는 규형이와 함께
때로는 친구처럼 재미있게!
때로는 연인처럼 설렘으로
때로는 가족처럼 편안하게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소중한 분들의 많은 격려와 응원부탁드립니다.
저희 둘,
·SAVE THE DATE·
09
03
신랑,
조규형
&
신부,
이선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