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김치호
평생 어린아이처럼 철 없이 내가 하고 싶은 것들만 하고 살 줄 알았습니다. 어느 날 나 혼자보다도, 같이 걷는 게 더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이 생겼습니다. 하나에서 둘이 되는 모든 일들이 쉽진 않겠지만, 배려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 즐겁고 화목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 이민주
결혼 전인데도 식장에 있는 치호와 저, 가족들 모습을 상상하니 울컥하네요. '결혼'이란 것이 제 인생에서 아주 큰 변화일 테지만 혼자가 아니라 치호와 함께해서 두렵다기 보다 설레는 감정이 많이 들어요. 기쁜 일은 두 배로 즐거워하고 슬픔은 반으로 나누며 둘이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현명한 아내, 사랑스러운 딸, 부지런한 며느리 그리고 따뜻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저희 둘,
·SAVE THE DATE·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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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김치호
&
신부,
이민주